꿀팁 #34
라이브 텔
'나 드로우야' 하면서 치는 사람은 진짜 센 거다
한 줄 요약벳하면서 자기 핸드가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개 강하다. 블러프하는 사람은 그런 말을 꺼낼 여유가 없다.
크게 벳하면서 "아, 드로우나 맞아야 하는데", "별거 없어요" 같은 말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초보는 그 말을 그대로 믿고 콜한다.
텔 연구로 유명한 재커리 엘우드의 정리에 따르면 이런 '약한 척하는 말'은 벳하는 쪽에서 나왔을 때 강함의 신호다. 블러프 중인 사람은 자기 범위가 약해 보일 말을 굳이 하지 않는다. 콜을 부를까 봐서다. 편하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핸드가 좋다는 뜻이다.
돌려 말하는 경우는 더 믿을 만하다. "이걸 왜 쳤지" 같은 혼잣말이 대표적이다.
단, 이 텔은 큰 벳이 걸린 상황에서 잘 맞는다. 작은 팟에서의 잡담까지 다 해석하려 들면 오히려 헷갈린다.
꿀팁은 대부분의 상황에 통하는 기본기이며, 상대와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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