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D'EM TIPS
홀덤 꿀팁 100선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요령만 골랐습니다. 하나씩 읽고 다음 판에 적용해 보세요.
림프하는 순간 지고 들어간다
아무도 안 들어온 팟에 콜로만 들어가는 '오픈 림프'는 가장 흔하고 가장 비싼 습관이다. 들어갈 핸드면 레이즈, 아니면 폴드.
핸드 열 개 중 여덟 개는 버려라
이기는 사람들은 받은 핸드의 대부분을 접는다. 대신 들어간 판에서는 벳과 레이즈로 공격적으로 친다.
같은 핸드도 자리가 바뀌면 다른 핸드다
나중에 액션하는 사람이 정보를 다 보고 결정한다. 앞자리는 좁게, 버튼은 넓게.
스몰 블라인드에서 콜은 최악의 선택
스몰 블라인드는 판 내내 가장 먼저 액션해야 하는 자리다. 레이즈가 왔다면 3벳 아니면 폴드로 단순하게.
빅 블라인드는 생각보다 훨씬 넓게 지켜야 한다
빅 블라인드는 이미 1BB를 냈기 때문에 할인된 가격으로 플랍을 본다. K9 오프수트, Q6 수딧도 지킬 수 있는 핸드다.
자리 없이 3벳을 콜하면 돈이 샌다
내가 먼저 액션해야 하는 자리에서 3벳을 콜하는 것은 정보, 범위, 주도권을 모두 내주는 선택이다.
한 번도 3벳 안 하던 사람이 3벳하면 그냥 믿어라
평소 리레이즈를 안 하는 사람의 3벳은 최상위 핸드뿐이다. JJ, AQ도 접는 것이 맞을 때가 많다.
A가 있다고 다 좋은 핸드가 아니다
A7, A4 같은 약한 에이스는 A가 떠도 킥커 싸움에서 진다. 이길 땐 작게, 질 땐 크게 지는 핸드다.
'무늬가 같으니까'는 들어갈 이유가 못 된다
무늬가 같으면 승률이 2~3%p 오를 뿐이다. 플랍에서 플러시가 바로 완성될 확률은 1%도 안 된다.
내 핸드는 세 번 중 두 번 플랍을 놓친다
페어 없는 두 장이 플랍에서 페어 이상이 될 확률은 약 32%다. 나도 상대도 대부분 안 맞는다는 것이 포스트플랍의 출발점이다.
센 핸드는 숨기지 말고 쳐라
세트나 투 페어로 체크만 하다가는 팟도 못 키우고 역전까지 당한다. 좋은 핸드일수록 벳으로 팟을 키운다.
드로우는 콜하지 말고 레이즈하라
드로우로 벳이나 레이즈를 하면 이기는 길이 두 개가 된다. 상대가 접거나, 내가 완성하거나.
빵꾸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대부분 버리는 게 맞다
가운데 한 장을 기다리는 거싯 드로우는 아웃이 4장뿐이다. 리버까지 가도 완성 확률은 17%가 안 된다.
탑 페어에 스택을 다 걸지 마라
원 페어는 작은 팟을 이기는 핸드다. 상대가 레이즈하고 큰 벳을 이어 간다면 탑 페어는 대개 지고 있다.
이유 없는 동크 벳은 정보만 흘린다
프리플랍에 콜만 하고 플랍에서 먼저 벳하면 약한 핸드만 접게 하고 강한 핸드에게는 돈을 준다. 체크 레이즈가 더 낫다.
사람이 많은 팟에서는 블러프를 접어라
상대가 셋이면 누군가는 맞았다. 한 명이 60% 확률로 접어도 셋이 전부 접을 확률은 22%뿐이다.
상대가 두 번 체크했다면 그 팟은 주인이 없다
플랍과 턴을 모두 체크한 상대는 여러 번의 벳을 받을 핸드가 거의 없다. 일대일 팟이라면 가져올 차례다.
헷갈리면 폴드가 정답에 가깝다
돈이 가장 빨리 새는 곳은 '혹시 몰라서' 하는 콜이다. 큰 벳 앞에서 확신이 없다면 접고, 나중에 복기한다.
절대 안 접는 사람에게 블러프는 기부다
콜을 좋아하는 상대는 드로우든 바텀 페어든 끝까지 따라온다. 그런 상대에게는 블러프를 끄고 밸류 벳만 한다.
돈은 블러프가 아니라 밸류 벳에서 나온다
멋진 블러프 한 방보다 좋은 핸드로 한 번 더 받아 내는 벳이 훨씬 많은 돈을 번다.
얇아 보여도 작게, 계속 쳐라
큰 벳에는 접는 상대도 팟의 40% 정도 작은 벳은 습관처럼 받는다. 애매한 핸드일수록 작게 여러 번 친다.
리버 올인을 받았다면, 대부분 진짜다
저스테이크에서 리버에 스택을 다 미는 블러프는 드물다. 아주 강한 핸드가 아니라면 접는 쪽이 이득이다.
팟보다 큰 벳이 나오면 넛츠부터 의심하라
저스테이크 플레이어는 좋은 핸드 없이 큰돈을 거는 것을 무서워한다. 오버벳은 열 번 중 아홉 번이 진짜다.
겁먹은 듯한 작은 리버 벳도 블러프가 아니다
소심한 플레이어의 작은 리버 벳은 '무서워서 작게 친 좋은 핸드'인 경우가 많다. 약해 보인다고 받아 주지 않는다.
카드가 아니라 사람을 상대하라
상대의 실수는 유형마다 다르다. 콜이 많은지, 폴드가 많은지, 블러프가 많은지부터 분류한다.
콜만 하는 상대에겐 괜찮은 핸드로 끝까지 쳐라
뭐든 받아 주는 상대에게는 복잡한 전략이 필요 없다. 탑 페어 정도면 플랍, 턴, 리버를 모두 벳한다.
타이트한 사람이 칩을 넣으면 그냥 비켜라
몇 시간 동안 접기만 하던 사람이 벳이나 레이즈를 하면 핸드가 아주 강하다는 뜻이다. 싸우지 말고 피한다.
미친 듯이 치는 상대는 받아 줘라
블러프가 많은 상대에게 맞불을 놓을 필요가 없다. 괜찮은 핸드로 체크하고 콜하며 상대가 계속 쏘게 둔다.
리버를 다 받는 사람에게는 크게 쳐라
탑 페어는 접어도 투 페어 이상은 절대 못 접는 상대가 있다. 내가 더 좋은 핸드라면 리버에서 스택을 받아 낸다.
팟이 끝날 때마다 테이블을 다시 읽어라
큰 팟을 잃은 사람, 연승 중인 사람, 지친 사람은 평소와 다르게 친다. 판이 끝날 때마다 분위기가 바뀐다.
실력보다 먼저 판을 골라라
세계에서 제일 잘 칠 필요는 없다. 지금 앉은 테이블에서 제일 잘 치면 된다.
표정보다 베팅 패턴을 믿어라
모든 텔에는 정반대의 '역 텔'이 있다. 손 떨림이나 표정보다 그 사람이 평소 어떻게 벳하는지가 훨씬 믿을 만하다.
빛의 속도로 콜했다면 강한 핸드가 아니다
벳하자마자 바로 콜하는 상대는 레이즈를 고민조차 안 했다는 뜻이다.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핸드다.
'나 드로우야' 하면서 치는 사람은 진짜 센 거다
벳하면서 자기 핸드가 약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대개 강하다. 블러프하는 사람은 그런 말을 꺼낼 여유가 없다.
벳하고 나서 도발하는 사람은 블러프가 아니다
"콜 못 하지?" 하고 약 올리는 사람은 콜을 원한다. 블러프하는 사람은 상대를 자극할까 봐 조용하다.
내가 칩을 집는데 상대도 칩을 만지작거린다면
내 벳을 막으려는 듯한 방어적인 동작은 약한 핸드에서 나온다. 강한 핸드를 가진 사람은 내가 벳하기를 조용히 기다린다.
플랍이 깔리자마자 자기 칩을 힐끗 본다면
플랍을 보고 곧장 자기 칩으로 시선이 간다면 벳할 생각이 들었다는 뜻이다. 플랍이 마음에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토너먼트 초반은 '살아남기'가 아니라 '칩 쌓기'다
상금권에 들려면 어차피 스택을 두세 배로 불려야 한다. 초반부터 살아남기만 하면 중반에 쓸 칩이 없다.
숏스택의 진짜 적은 탈락이 아니라 말라 죽는 것
칩이 적을 때 접기만 하면 블라인드에 깎여 올인해도 아무도 안 접는 스택이 된다. 폴드 에퀴티가 남아 있을 때 움직인다.
숏스택은 콜하지 마라, 올인 아니면 폴드
칩이 10BB 안팎이면 콜로 플랍을 볼 여유가 없다. 올인은 상대를 접게 만들지만 콜은 그 무기를 버린다.
버블에서는 중간 스택을 괴롭혀라
상금 직전에는 칩이 많은 사람이 왕이다. 탈락하면 잃을 것이 가장 많은 중간 스택이 가장 잘 접는다.
토너먼트 칩은 딸 때보다 잃을 때가 더 아프다
토너먼트에서는 칩이 두 배가 돼도 상금 기대값은 두 배가 안 된다. 그래서 큰 올인을 콜하려면 캐시 게임보다 더 좋은 핸드가 필요하다.
입상권이 가까울수록 콜 대신 3벳
버블이 다가오면 수딧 커넥터나 작은 페어로 콜하는 플레이를 줄인다. 블로커가 있는 핸드로 3벳하는 쪽이 낫다.
팟 오즈, 30초면 계산한다
콜할 금액을 '콜한 뒤의 전체 팟'으로 나누면 필요한 승률이 나온다. 팟의 절반 벳에는 25%, 팟만큼 벳에는 33%.
아웃 × 4, 아웃 × 2로 승률을 암산한다
플랍에서는 아웃 수에 4를, 턴에서는 2를 곱하면 완성 확률이 나온다. 플러시 드로우 9장이면 36%와 18%.
결과가 아니라 결정을 채점하라
AA로 올인해서 졌다면 잘한 것이고, 72로 올인해서 이겼다면 못한 것이다. 단기 결과는 실력을 말해 주지 않는다.
앉기 전에 손절선부터 정하라
잃은 돈을 되찾으려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다. 얼마를 잃으면 일어날지 미리 정하고, 그 선에서는 무조건 일어난다.
바이인 20개가 없으면 그 판은 아직 이르다
잘 치는 사람도 바이인 수십 개를 연달아 잃는 구간이 온다. 캐시는 20바이인, 토너먼트는 100바이인이 기준이다.
6시간이 넘어가면 실력이 아니라 체력으로 친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결정의 질이 떨어진다. 집중한 6시간이 대충 버틴 12시간보다 낫다.
자존심으로 핸드를 고르지 마라
나를 괴롭힌 상대에게 본때를 보여 주려고 나쁜 핸드로 들어가는 순간, 그 상대가 원하던 대로 되는 것이다.
레이즈 크기로 내 패를 광고하지 마라
AA는 크게, 약한 핸드는 작게 치면 상대는 벳 크기만 보고 내 패를 읽는다. 같은 상황에서는 어떤 핸드든 같은 크기로 연다.
림퍼가 있으면 한 명당 1BB씩 더 얹어라
림프한 사람 뒤에서 평소 크기로 레이즈하면 줄줄이 따라 들어온다. 림퍼 한 명당 1BB를 더해 한 명만 남겨라.
3벳은 자리가 있으면 3배, 없으면 4배
3벳을 너무 작게 하면 상대는 좋은 가격에 콜해서 플랍을 본다. 자리가 없을수록 더 크게 쳐야 한다.
AK는 맞기 전까지는 그냥 A 하이다
AK는 최고의 드로잉 핸드지만 플랍에서 페어가 될 확률은 세 번에 한 번이다. 안 맞은 AK로 스택을 태우지 마라.
낮은 포켓 페어는 스택부터 세고 콜하라
22~66은 셋을 맞혀야 이기는 핸드다. 셋이 뜰 확률은 12%뿐이라, 남은 스택이 콜 금액의 15배는 돼야 수지가 맞는다.
레이즈와 콜 사이에 낀 돈은 스퀴즈로 가져간다
한 명이 레이즈하고 다른 사람이 콜만 했다면 팟에는 주인 없는 돈이 쌓여 있다. 큰 3벳 한 번으로 둘 다 접게 만들 수 있다.
JJ를 들면 플랍의 57%에서 A·K·Q를 만난다
JJ는 프리플랍에서는 상위 핸드지만 플랍 절반 이상에서 오버카드가 깔린다. 크게 이기려 하지 말고 작게 지는 법을 익혀라.
레이즈에 콜만 하는 버릇이 스택을 갉아먹는다
남의 레이즈를 콜로만 따라가는 '콜드 콜'은 편하지만 비싸다. 버튼이 아니라면 3벳 아니면 폴드를 기본으로 삼아라.
컨티뉴에이션 벳은 보드를 보고 결정하라
플랍마다 기계적으로 치는 벳은 읽힌다. 마른 보드에서는 작게 자주, 젖은 보드에서는 크게 골라서 친다.
벳 크기는 내 패가 아니라 보드가 정한다
센 패는 크게, 약한 패는 작게 치면 벳 크기가 곧 자백이다. 같은 보드에서는 밸류든 블러프든 같은 크기를 써라.
두 번째 총알은 겁나는 카드에 쏴라
플랍 벳을 콜당했다면 턴 카드를 보고 정한다. A나 K처럼 내 범위에 유리한 카드가 떨어졌을 때가 다시 칠 때다.
낮은 판에서 턴 레이즈는 거의 블러프가 아니다
플랍은 콜만 하던 상대가 턴에서 갑자기 레이즈했다면 투 페어 이상이다. 탑 페어나 오버페어는 여기서 내려놓는다.
자리가 없으면 팟을 키우지 마라
먼저 액션하는 쪽은 정보 없이 결정해야 한다. 자리가 없을 때 어중간한 핸드로 팟을 키우면 어려운 결정만 커진다.
보드에 페어가 깔리면 플러시는 넛츠가 아니다
보드가 페어가 되는 순간 풀하우스가 가능해진다. 플러시나 스트레이트를 들고 큰 레이즈를 맞았다면 한 번 더 생각하라.
플랍에서 SPR부터 보면 올인 결정이 쉬워진다
남은 스택을 팟으로 나눈 값이 SPR이다. 4 이하면 탑 페어로도 끝까지 가고, 10이 넘으면 투 페어 이상이 필요하다.
젖은 보드에서 공짜 카드는 주지 마라
드로우가 많은 보드에서 좋은 핸드로 체크하면 상대는 한 푼도 안 내고 역전 카드를 본다. 벳으로 값을 치르게 하라.
같은 무늬 세 장이 깔린 플랍에서는 속도를 줄여라
플랍 세 장이 모두 같은 무늬면 이미 플러시가 가능하다. 그 무늬가 한 장도 없는 오버페어는 생각보다 훨씬 약하다.
블러프는 쇼다운에서 못 이기는 핸드로만 한다
A 하이나 낮은 페어는 체크하면 이길 수도 있는 핸드다. 블러프는 체크해서는 절대 못 이기는 핸드에 맡겨라.
블러프하기 전에 블로커부터 확인하라
내가 A♠를 들고 있으면 상대는 넛 플러시를 가질 수 없다. 상대의 강한 핸드를 막는 카드를 쥐었을 때가 블러프하기 좋은 순간이다.
블러프가 몇 번 통해야 남는지는 벳 크기가 알려 준다
팟의 절반을 치는 블러프는 세 번에 한 번만 통해도 본전이다. 계산은 '벳 ÷ (벳 + 팟)' 하나면 된다.
한 번 치고 포기할 거면 처음부터 치지 마라
플랍에 한 번 찔러 보고 콜당하면 바로 손드는 습관은 상대에게 칩을 배달하는 것이다. 벳하기 전에 턴 계획부터 세워라.
리버 벳 전에 물어라, 더 나쁜 패가 콜해 주는가
리버 벳의 이유는 둘뿐이다. 더 나쁜 핸드에게 콜받거나, 더 좋은 핸드를 접게 하거나. 둘 다 아니면 체크가 답이다.
블러프를 잡는 콜은 드로우가 다 빗나갔을 때만
상대가 블러프하려면 블러프할 패가 있어야 한다. 플러시와 스트레이트가 다 완성된 보드에서 큰 벳이 나오면 접는 게 맞다.
밸류 벳을 몇 번 칠지 플랍에서 미리 정하라
아주 강한 핸드는 세 번, 탑 페어는 두 번, 중간 페어는 한 번. 핸드의 급에 맞는 횟수를 정해 두면 과하게 치는 일이 줄어든다.
쇼다운에서 뒤집힌 카드는 공짜 정보다
내가 빠진 판이라도 쇼다운은 끝까지 봐라. 그 사람이 어떤 핸드로 어떻게 쳤는지가 다음 판의 답안지다.
블라인드를 안 지키는 사람 앞에서는 넓게 열어라
2.5BB 스틸은 블라인드 두 명이 62% 넘게 접어 주면 카드와 상관없이 이득이다. 내 왼쪽이 타이트하다면 버튼은 매번 기회다.
림프했다가 리레이즈하는 사람은 AA 아니면 KK
앞자리에서 조용히 림프한 사람이 누군가의 레이즈에 갑자기 크게 되받아친다면, 낮은 판에서는 십중팔구 AA나 KK다.
3벳에 절대 안 접는 사람에게는 밸류만 넓혀라
3벳을 맞고도 무조건 콜하는 상대에게 블러프 3벳은 낭비다. 대신 AQ, JJ, KQ 수딧까지 밸류로 3벳해 큰 팟을 만든다.
방금 큰 팟을 잃은 사람을 찾아라
큰 팟을 잃은 직후의 몇 판 동안 사람은 가장 넓고 가장 거칠게 친다. 그때 그 사람과 좋은 핸드로 맞서는 것이 가장 쉬운 수익이다.
돈은 시계 방향으로 흐른다, 자리부터 골라라
공격적인 사람은 내 오른쪽에, 소극적인 사람은 내 왼쪽에 두는 자리가 가장 좋다. 자리 하나 옮기는 것만으로 성적이 달라진다.
칩 한 개만 내면 레이즈가 아니라 콜이다
상대의 벳에 말없이 큰 칩 하나를 내면 금액과 상관없이 콜로 처리된다. 레이즈할 생각이면 칩보다 말이 먼저다.
말이 칩보다 먼저다, 스트링 벳을 피하라
칩을 두 번에 나눠 넣거나 '콜하고… 레이즈'라고 말하면 콜로 끝난다. 금액을 먼저 말하면 어떤 실수도 생기지 않는다.
내 카드는 내가 지킨다
카드 위에 칩 하나를 올려 두는 건 멋이 아니라 보험이다. 딜러가 실수로 걷어 가도, 옆 사람이 엿봐도 책임은 나에게 있다.
쇼다운에서는 카드를 뒤집고, 팟을 받을 때까지 놓지 마라
'졌네' 하며 카드를 던졌는데 사실 내가 이긴 핸드였다면 되돌릴 수 없다. 쇼다운에서는 말이 아니라 뒤집힌 카드가 결정한다.
못 치는 사람을 가르치지도 혼내지도 마라
말도 안 되는 콜로 내 AA를 꺾은 사람은 길게 보면 내게 돈을 주는 사람이다. 훈수와 비난은 그 사람을 떠나게 하거나 잘 치게 만든다.
내 카드는 차례가 왔을 때 봐라
카드가 오자마자 확인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놓친다. 먼저 사람을 보고, 내 차례에 카드를 본다.
토너먼트 스택은 칩 개수가 아니라 BB로 세라
칩 3만 개가 많은지 적은지는 블라인드가 정한다. 내 스택이 몇 BB인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전략이 완전히 달라진다.
앤티가 붙는 순간부터 더 자주 훔쳐야 한다
빅 블라인드 앤티가 붙으면 시작 팟이 1.5BB에서 2.5BB로 67% 커진다. 2BB 스틸이 절반도 안 통해도 이득인 구조다.
15~25BB에서 가장 센 무기는 리스틸 올인이다
뒷자리에서 넓게 여는 사람의 레이즈 위로 올인하면 팟을 그냥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콜보다 훨씬 강한 선택이다.
숏스택 올인은 생각보다 넓게 받아야 한다
5BB 올인을 빅 블라인드에서 받는 데 필요한 승률은 35%다. Q7, J8 같은 핸드도 아무 두 장을 상대로는 그 이상 나온다.
리엔트리는 공짜 목숨이 아니다
다시 살 수 있다는 이유로 초반에 무리하면 참가비만 두세 배로 낸다. 대회에 앉기 전에 몇 번까지 살지부터 정하라.
둘만 남으면 A 한 장, K 한 장이 강한 핸드다
헤즈업에서는 좋은 핸드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 버튼에서는 거의 모든 핸드를 열고, 페어나 A가 오면 적극적으로 싸워라.
파이널 테이블 딜은 칩 비율이 아니라 ICM으로 하라
남은 상금을 칩 비율대로 나누자는 제안은 칩 리더에게 유리하다. 칩이 적은 쪽이라면 ICM 기준 분배를 요구해야 손해를 안 본다.
세션이 끝나면 딱 세 판만 적어라
수백 판을 다 복기할 수는 없다. 가장 헷갈렸던 세 판만 적어 두고 다음 날 다시 보는 습관이 실력을 가장 빨리 올린다.
기록하지 않으면 따는지 잃는지도 모른다
기억은 이긴 날만 크게 남긴다. 날짜, 종목, 시간, 손익 네 가지만 적어도 내 진짜 성적이 보인다.
한 번에 구멍 하나만 고쳐라
프리플랍, 벳 크기, 블러프, 멘탈을 한꺼번에 고치려 들면 아무것도 안 바뀐다. 이번 주의 과제는 하나만 정한다.
따고 있을 때 오는 틸트가 더 위험하다
연달아 이기면 '오늘은 뭘 해도 된다'는 착각이 든다. 치는 핸드가 슬금슬금 늘고 있다면 그것도 틸트다.
배드 빗을 당했다면 돈을 제대로 넣었다는 뜻이다
AA가 72에게 졌다고 화낼 필요 없다. 가장 유리한 올인도 여덟 번에 한 번은 진다. 상대가 그 콜을 계속해 주는 한 이득은 내 것이다.
높은 판 도전은 횟수를 정해 놓고 하라
윗 단계에 올라갈 때는 '바이인 3개까지만'처럼 한도를 미리 정한다. 다 잃으면 군말 없이 내려와 다시 쌓는다.
치기만 해서는 늘지 않는다
공부 없이 판 수만 늘리면 같은 실수를 더 빨리 반복할 뿐이다. 포커에 쓰는 시간의 4분의 1은 테이블 밖에서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