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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 딜러 폭행 의혹 CCTV 공개… '밀침'에 가까워, 딜러는 실직 주장
새미 파라의 딜러 폭행 의혹 CCTV가 공개됐고 PokerNews는 주먹질보다 밀침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정직 처분을 받은 딜러는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지만 파라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2003년 WSOP 메인 이벤트 준우승자 새미 파라(67)의 딜러 폭행 의혹 사건에서 CCTV 영상이 공개되며 초기 보도와 다른 그림이 나왔다. PokerNews는 음성이 없는 영상 속 장면이 주먹질보다 밀침에 가까워 보인다고 평가했고, Card Player와 SoMuchPoker는 피해를 주장하는 딜러가 정직 처분을 받은 뒤 페이스북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파라와 업소는 기사 시점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영상에 담긴 장면
사건은 10월 22일 미국 휴스턴의 '휴스턴 소셜 카드룸'에서 1/3/6달러 팟 리밋 오마하 게임 중 벌어졌다. PokerNews가 전한 영상을 보면, 딜러가 교대를 위해 일어선 뒤 파라가 테이블을 돌아와 얼굴을 맞대고 손가락질을 한다. 플로어 매니저가 팔로 막지만 파라가 이를 뿌리치고 왼팔을 뻗어 딜러의 가슴 부위를 밀고, 보안요원이 파라를 떼어 놓는다.
두 사람은 캐셔 케이지 근처에서 다시 마주 섰고 이후 파라가 자리를 떠났다. 영상은 이 구간에서 잠시 끊긴다. 다툼의 발단은 파라가 자신이 참여하지 않은 핸드에서 딜러가 진 쪽의 카드를 머크(버린 카드 더미)에서 꺼내 뒤집었다고 주장한 일로, 이 주장에도 이견이 있다. 앞서 '가슴을 주먹으로 쳤다'고 전해졌던 초기 보도는 포커초보 10월 25일 기사에도 담겼는데, 영상만 놓고 보면 이 대목은 다시 따져 봐야 한다.
딜러의 주장
보도에 따르면 딜러는 페이스북 글에서 자신은 침착했고 먼저 다가가지 않았으며, 자리를 피했는데도 파라가 계속 따라왔다고 주장했다. 파라가 가슴과 배를 치고 뺨을 때리려 했으며, 영상에는 사건 전후가 담기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업소가 영상을 내놓기까지 며칠이 걸렸다는 비판도 했다. 병원 진료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일로 돈을 벌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드레날린 탓에 세부 사항을 모두 기억하지는 못한다고도 밝혔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과 아닌 것
| 구분 | 내용 |
|---|---|
| 영상으로 보이는 것 | 파라가 플로어 매니저를 뿌리치고 딜러의 가슴 부위를 미는 장면 |
| 보도된 것 | 딜러 정직 처분, 병원 진료와 경찰 신고(딜러 주장), 파라가 사건 다음 날 건물 안에서 목격됨 |
| 확인되지 않은 것 | 평생 출입 금지 유지 여부, 딜러 처분의 이유, 경찰 수사 진행 상황, 폭언과 협박의 내용 |
처음에 전해진 파라의 평생 출입 금지도 불분명해졌다. PokerNews는 그가 사건 다음 날 건물 안에서 목격됐다고 전했고, SoMuchPoker는 금지 조치가 풀렸거나 바뀌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여러 딜러와 플레이어가 파라의 오랜 폭언을 주장한다는 보도도 있지만 이번 사건과는 별개이며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다.
커뮤니티 반응은 갈렸다
Card Player에 따르면 일부는 보안요원이 막아선 만큼 격한 말다툼에 가깝다며 사건이 부풀려졌다고 봤다. 반면 일을 하던 딜러에게 시비를 건 파라의 잘못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수사 결과와 당사자 입장이 나오면 사실관계는 다시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