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67
포스트플랍
같은 무늬 세 장이 깔린 플랍에서는 속도를 줄여라
한 줄 요약플랍 세 장이 모두 같은 무늬면 이미 플러시가 가능하다. 그 무늬가 한 장도 없는 오버페어는 생각보다 훨씬 약하다.
9♠6♠2♠ 플랍에 빨간색 AA를 들고 있다. 평소라면 크게 칠 자리지만 여기서는 사정이 다르다.
우선 상대가 이미 플러시를 완성했을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스페이드를 딱 한 장만 가진 상대에게 남은 스페이드 아홉 장이 전부 역전 카드다. 리버까지 가면 약 35% 확률로 뒤집힌다. 내 핸드에는 스페이드가 없으니 나아질 길도 없다.
같은 무늬 세 장 플랍의 요령은 이렇다.
- 벳은 작게 한다. 팟의 1/3 정도면 충분하다
- 그 무늬가 없는 원 페어로는 팟을 키우지 않는다. 턴에 네 번째 같은 무늬가 깔리면 체크한다
- 그 무늬의 A를 한 장 쥐고 있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넛 플러시 드로우이면서, 상대가 넛 플러시를 가질 수 없다는 보증이 된다
이런 보드에서 큰 팟을 지는 사람은 대부분 "오버페어인데" 하며 세 번 다 친 사람이다.
꿀팁은 대부분의 상황에 통하는 기본기이며, 상대와 상황에 따라 예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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