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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 약속 어겼다" 브린 케니, GGPoker 모회사 상대로 소송
하이롤러 프로 브린 케니가 GGPoker 모회사 NSUS와 대표를 사기·계약 위반으로 고소했다. 약속된 지분 5%와 수수료를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며, 11월 12일 기각 신청 심리가 열린다.
세계적인 하이롤러 프로 브린 케니(Bryn Kenney)가 GGPoker 모회사 NSUS 그룹과 김만수(Mansoo Kim) 대표 등을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냈다. NEXT.io와 RG.org 보도에 따르면 케니는 약속받은 회사 지분 5%를 끝내 받지 못했고, 자신이 데려온 플레이어 몫의 수수료도 꾸준히 깎였다며 사기와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케니는 이 때문에 연간 수수료 수입이 예전보다 300만 달러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케니가 주장하는 내용
소장에 따르면 케니는 2018년 3월 NSUS 리미티드와 홍보대사(앰배서더) 계약을 맺었다. 같은 해 8월 김 대표가 지분 5%와, 케니가 유치한 플레이어에 대한 수수료를 계약에 더하자고 제안했다는 것이 케니 측 설명이다.
- 지분 — 5% 지분은 인정되지 않았고, 2024년 NSUS가 시저스로부터 WSOP를 5억 달러에 인수할 때도 자신의 몫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 수수료 — 2019년 수수료로 500만 달러를 받은 뒤부터 회사가 유치 플레이어를 그의 네트워크에서 빼고, 무단 공제와 일방적인 요율 인하를 했으며, 그가 데려온 에이전트들에게 계정을 회사 관리로 옮기라고 접근했다고 주장한다.
- 치팅 대책 — 김 대표가 강력한 치팅 방지 장치가 있다고 장담했지만 실제로는 조직적인 치팅이 벌어졌고, 그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고 주장한다.
케니는 손해배상과 함께 받지 못한 금액을 따져 볼 회계 정산을 요구했다. 소장에는 "피고들은 그에게 한 중요한 약속을 하나하나 저버렸다"는 표현이 담긴 것으로 보도됐다.
소송은 어디까지 왔나
| 시점 | 내용 |
|---|---|
| 2026년 7월 |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 법원에 소송 제기 |
| 8월 25일 | 김 대표 측이 네바다 연방법원으로 사건 이송 |
| 9월 23일 | 김 대표 측, 소송 기각 신청 |
| 11월 12일 | 라스베이거스 연방법원에서 기각 신청 심리 예정(당초 10월 21일에서 연기) |
RG.org는 피고 명단에 NSUS 그룹, NSUS 리미티드, 김 대표, 네바다 법인 한 곳이 올라 있다고 전했다.
확인된 것과 아직 모르는 것
- 확인됨 — 소송이 제기돼 연방법원으로 옮겨졌고, 피고 측이 기각 신청을 냈다는 점.
- 확인 안 됨 — 지분 약속, 수수료 삭감, 치팅 책임 전가 등 케니의 주장은 모두 법정에서 입증되지 않았다. GGPoker와 NSUS는 기각 신청 외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케니는 2020년 앰배서더 프로그램을 떠났고, 이후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포커 사업 4poker를 세웠다. 2022년 그를 둘러싼 별개의 치팅 의혹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케니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고, 매체들은 이번 소송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초보를 위한 한 줄
앰배서더는 포커 사이트를 대표해 홍보하는 프로 선수를 말한다. 자신의 링크로 가입한 플레이어가 낸 수수료(레이크) 일부를 나눠 받는 계약을 맺기도 하는데, 이번 다툼의 핵심이 바로 그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