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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러 카지노 라이브' 간판 출연자 브리트니, 출연 잠정 중단… 발단은 스테이킹 분쟁
하이스테이크 포커 방송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가 인기 출연자 브리트니 징에 대한 여러 의혹을 검토하겠다며 출연을 잠정 중단시켰다. 1만 8,000달러 정산을 둘러싼 스테이킹 분쟁이 시작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는 하이스테이크 포커 방송 가운데 하나인 '허슬러 카지노 라이브(HCL)'가 간판 출연자 브리트니 징의 출연을 잠정 중단했다. PokerNews에 따르면 HCL은 10월 3일 브리트니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검토하는 동안 그가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발단은 1만 8,000달러
논란은 9월 21일 시작됐다. 같은 방송에 출연해 온 플레이어 청쓰 예(Chengsi Ye, 활동명 'C Ye')가 영상을 올려 브리트니가 돈을 정산하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보도를 종합하면 두 사람은 올해 스테이킹 관계였다. 브리트니가 예의 게임에 30% 지분을 가졌고, 예가 한 세션에서 6만 달러를 잃자 그 30%인 1만 8,000달러를 브리트니가 부담해야 했다는 것이 예의 주장이다.
브리트니 "밀린 돈 없다"
브리트니는 의혹을 부인했다. 자신에게는 갚지 않은 돈이 없고 지분 정산은 늘 바로 해 왔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예가 6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친 세션의 수익을 실제보다 적게 알렸다고 맞섰다. 예는 증거를 내놓으라며 반박하고 있다.
의혹은 더 번졌다
영상이 퍼진 뒤 다른 출연자 몇 명도 브리트니의 과거 행동을 문제 삼는 글을 올렸다. 다만 이들 주장은 당사자 간 진술이 엇갈리고, 방송 속 특정 핸드를 두고는 포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수상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갈린다. PokerNews는 HCL 공동 창업자 라이언 펠드먼 등이 초기에는 브리트니를 옹호했다고 전했다.
Global Poker Sites는 HCL의 출연 계약이 지분을 나누는 방식의 스테이킹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사실이라면 정산 여부와 별개로 스테이킹 자체가 방송 규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
- HCL이 검토 기간 동안 브리트니의 출연을 중단한 것은 공식 발표로 확인됐다.
- 스테이킹의 구체적인 조건과 정산 내역은 양쪽 주장만 있을 뿐 확인되지 않았다.
- HCL의 검토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PokerNews 집계로 브리트니는 HCL에서 995시간 동안 출연하며 누적 16만 2,295달러를 잃은, 이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 중 한 명이다.
초보를 위한 한 줄 — 스테이킹이란?
스테이킹은 다른 사람의 게임에 돈을 대고 결과를 나누는 것이다. 30% 지분을 가졌다면 이겼을 때 수익의 30%를 받고, 졌을 때 손실의 30%를 부담한다. 포커계에서는 흔한 관행이지만 대부분 구두 약속으로 이뤄져, 기록이 없으면 이번처럼 "얼마를 이기고 졌는지"부터 다투게 된다.